얼마전 배터리 냉각수 파손으로 인해 AS 센터에서의 배터리 교체 진단에 대해 이래저래 생각해보며 자료들을 찾아봤다.
아래는 한참 오래전에 올라온 동영상인데, 하부 플레이트의 강도가 강해서 콘크리트나 철제 부품이 부서진다. 게다가 전면으로 치고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스키드 플레이트가 있어서 받아쳐내거나, 아래로 흘려보낼 수 있다. 모델3나 y도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지만 유독 모델3에서 냉각수 커넥터 파손에 대한 이슈가 나오는건 설계상의 문제로 보인다. 모델S나 다른 차량의 경우에는 냉각수 커넥터가 살짝 위쪽으로 들어가있어서 커넥터가 파손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되어있다고 한다.
아래는 냉각수 파손으로 인해 AS 를 신청했다가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고 직접 수리한 내용이다. 모델3와 모델 Y는 냉각수 커넥터가 하단에 위치해서 차량 밑으로 들어오는 물체에 의해 가격이 되면 파손되기 쉬운 구조이다. 게다가. 냉각수 커넥터는 총 4개로 되어있는데 가쪽의 커넥터는 스키드플레이트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부분으로 앞바퀴에 튀어 휀다 아래를 가격하게 되면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휀다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금속이라던지 큰 돌같은 경우에는 플라스틱을 깨고 안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비포장 도로 또는 낙하물에 취약한 형태이다.
사실 저렇게 수리를 하는것도 문제가 된다고 한다. 기존 커넥터를 제거할 수 없어서 커넥터 내부로 나사산을 만들고 금속재의 커넥터를 중간에 넣게되는데, 나사산을 만들때 나오는 플라스틱과, 금속과 냉각수의 반응으로 인해 생기는 불순물이 제거되지 않으면 배터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차량 구입하자마자 머드플랩을 달아놨는데, 만약 커넥터 파손된 경우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은 결과가 나올것 같긴 하다. 금속류의 충분한 강성을 가진 소재의 보호판넬이나, 하부보강이 상당히 필요해 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기존 부직포 재질의 언더커버를 금속으로 바꾼 제품을 판매하기는 한다.
위의 가드는 모델Y 전용이고 망간 알루미늄 합금이다. 스테인리스보다는 가벼울것 같은데, 부식성은 어떨지 모르겠다.
아래는 모델 Y 모델3 모두 있고 스테인리스 스틸이라고 한다. 로고 박힌게 좀 이상하긴 한데 그래도 부식성면이나 가격면에서는 더 싸긴 하다.
나는 2020년식이라 부직포 형태로 된 언더커버인데, 최근 플라스틱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저런 사고로 배터리를 교체해야 된다면, 스틸로 바꿔줘야 하나 싶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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