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테슬라의 에너지 사용량 예측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차량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주행하게되면, 도착지의 예상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고 부족할 때에는 경유지에 수퍼차저를 추가해서 안내를 해줍니다. 수퍼차저를 자동으로 경유지로 설정해주는 것은 옵션을 통해서 조정할 수 있어요. 굳이 안넣고 싶다 하면 뺄 수도 있어요. 다른 차량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기능이 생각보다 잘 맞아서 참 신기합니다.
위 그림은 설악산을 갔다가 돌아온 날이었는데 문막휴게소에 폰을 두고 와서 찾으러 돌아가는 길이었어요ㅠ.. 화장실에 폰을 뒀다는데, 다행히 어떤분이 편의점에 맡겨놓고 가셨나 보더라구요 전화를 해보니 편의점에 있다고 찾으러 오라고 하셔서 급히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ㅠ.. 장거리 운전이었는데 다시 돌아가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각설하고, 에너지 사용량 설명을 드리면 배터리 표시를 주행가능거리로 설정을 해 놓아서 총 배터리 사용량을 주행가능거리에서 사용한 거리만큼 계산을 해줍니다. 위 그림상에서는 53.2km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에너지 사용량 표기는 예상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구간에서는 주황색으로 표기를 해주고요, 에너지 사용량이 예상 보다 적을 때는 초록색으로 표기를 해줍니다.
아래에 기능별 사용량을 보게되면 차량 주행에 사용한 에너지, 실내온도절, 배터리 컨디셔닝, 고도에 따른 에너지 추가 사용 여부, 그리고 그 외에 사용한 에너지들을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각 세부 항목별로 트립 예상 대비 사용량이 높으면 주황색막대기로 얼마나 많이썼는지를 구분해서 보여주고 적게썼을 때는 초록색막대기로 얼마나 절약을 했는지 보여줍니다.
사용량을 보시면 차량주행에 43.3km를 썼고, 겨울이라 히터를 켜서 5.3km를 썼다고 합니다. 히터를 세게 틀었는지… 예상 사용 에너지보다 1.9km만큼 더 썼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아마 오르막이 많아서였는지 고도부분에서 2.4km를 더 썼다고 나오네요.
주행거리 팁에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속도를 110km/h 보다 낮게 달리면 에너지를 1km 절약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위 그림은 배터리 잔량을 %로 놓고 본거라 %로 표기가 됩니다. 이날은 기온이 낮아서 주행거리팁에 추운 날씨 때문에 이것저것 아용해서 1%를 더 썼다고 나오네요. 그런데 밑에 보시면 조금 이상한 점이 보이실거에요. 두번째 열에서는 내부온도를 1도 증가시키라고 하고, 세번째 열에서는 1도 감소시키라고 하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22도가 적절한거라 그런지 모르겠네요. 실내온도를 20도로 맞춰 놓고 달리면 배터리를 절약하려면 22도로 온도를 올리라고 하더라구요. 아마 배터리의 최적 온도도 22도가 아닌가 싶네요.
얼른 온도 관련한 에러도 업데이트가 되어서 제대로 나오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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