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픽업을 잘못건드려서 코일을 끊어버렸다. 되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결국 실패... 시작 코일이면 살짝한두줄 풀어서 연결하면 되는데, 끝으로 나가는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코일이라 어렵다고 한다. 코일의 단선된 가닥이라도 보이면 동테이프를 붙여서 시도 해볼만 할텐데.. 그마저도 안보여서 어려울거라신다. 그게 1월 초의 이야기이다. 벌써 2월 중순에 다다랐다. 원래 달려있던게 텍사스 스페셜 픽업인데, 리버브에 보니 가격이 20만원 정도 하고.. 신품가도 그정도 하더라.. 새거로 교체하는건 포기하고 그냥 대체용으로 펜더 픽업을 사다 달아보자 하다가 노이즈리스 픽업을 하나 구했었다. 판매자가 스크류를 안줘서ㅠ.. .한참 애먹었었다... 맞는 스크류를 또 찾으러 돌아다녀봤는데 마땅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