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개조 마지막.. ㅋㅋㅋ 골든 트레몰로 달기... 연습용 기타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긴 하다만... ㅋㅋㅋ 연습용 기타니까 이렇게 마개조를 할 수 있는거지 싶다.
레스폴에는 원래 튠오메틱 브릿지와 새들이 들어간다...그런데 나는 아밍이 되는 레스폴이었으면 싶었다. 빅스비는 바디에 구멍뚫고 해야하는 수고가 들어가서 듀센버그의 lestrem 2를 달기로 하고 주문을 했다. 알리에서 삿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게다가 골드는 가격이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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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안그래도 레스폴의 헤드 디자인때문에 3번줄 튜닝 틀어지는 문제가 있는데... 트레몰로까지 달아버리면.. 튜닝 안정성이 문제다..
스트링 버틀러라는 제품이 있는데 줄이 너트에 걸리는 각도를 완화시켜
줘서 튜닝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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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가지..
기존 새들이 좀 날카롭기도하고, 456번 줄은 와인딩이 되어있어서 아밍을 하게되면 새들에 걸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롤러 새들로도 교체했다. 롤러새들 교체하는김에 인토네이션 포을 더 넓힐 수 있도록 새들 통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주문했다.
물건들은 도착했고, 사실 줄을 풀고 새들과 브릿지만 교체하고 줄을 올리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었는데...
안생기던 노이즈가 심하게 생겨서 접지선이 떨어졌나 체크할겸... 새들에 연결된 접지선을 체크해봤다.
접지선이 간신히 골드 소캣에 붙어있었나보더라. 그
러니 노이즈가... 저 낱선들을 잘 뭉쳐서 꺼내주었다.
잘 꺼내서 제껴두고 포스트를 박는다.
배선쪽도 접지선이 떠있었다.. 이건 픽업 교체하면서 내가 그냥 안붙여놨던건데... 이참에
붙이자... 납땜 귀찮지만 붙여서 노이즈를 없애자...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트레몰로를 달아주자
기존 튠오매틱 브릿지는... 줄을 빼면 그냥 빠지니... 빼주고.. 롤러새들을 먼저 달아줬다.. 그리고 잠시 빼놓고, 트레몰로를 끼워넣었다... 워셔를 아래에 넣어야하는지.. 위에 놓아야하는지.. 햇갈려서 찾아보니 아래에 넣더라.. 그러고 나니 브릿지가 좀 뜨더라.. 근데 뭐 괜찮더라.
스트링버틀러는 저 헤드머신을 풀었다가 다시 조여야했다. 워셔 안쪽으로 넣어서 설치했다.
집이 엄청 지저분해졌다. 기타는 예뻐졌다. 골드골드.. 금색이 이쁘긴 참 이쁘다.. 근데 관리하기 힘들다고들 한다..
원래 4번줄의 롤러새들방향이 반대였는데 인토네이션을 맞추다보니.. 반대로 돌려야 했다. 그래야.. 길이가 맞더라ㅠ.. 내가 6번줄쪽을 너무 뒤로 뺏나 싶은생각이들었다. 1번줄때문에 인토네이션을 못잡았어서 새들통 전체를 1번쪽을 앞으로 뺐어서.. 대각선의 방향이 좀 더 대각선이 되었다. 아무튼 지금은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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