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백신

만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얀센백신을 접종하게한다그래서 얼른 신청했었죠. 저는 동생이 아침일찍 신청했다고 저도 신청하라그래서 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어요.

아무래도 백신 자체가 안정성 검증이 충분치도 않고, 아스트라제네카의경우 접종중단명령까지 나왔었던걸 봐서, 집단면역이 될때까지 기다리는게 낫겠다 싶었거든요.

기존에 맞고 혈전생겨서 고생하시는분들이 계셔서 코로나걸려서 치료받는게, 백신맞고 치료받는것보다 경제적이고 덜억울하겠다 싶었는데.. 얀센백신이라니 고민이 좀 되더라구요.

얼마전 뉴스에서는 미국에서 사용기한 얼마 안남은백신 폐기하기 아까워서 주는거라고 듣기도해서 기분좀 나쁘긴 했는데, 또 좋게보면 미국이 팔려고 맘만먹으면 어디든 사려고하는곳은 많을테니.. 정말 동맹국생각해서 주려고 하는것 같기도하구요.

이러나 저러나 찜찜해가지고 얀센에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딱히 큰 문제는 없다고하더라구요. 약물과 관련된 중대한이상반응은 아직 확실하지 않고, 임상시험을 안한것도 아니고 임상시험 통과후 허가난 의약품이니 문제는 없는것 같다네요. 

무튼 다음주 월요일에 맞으니.. 맞아보면 알겠죠.. 오늘부터 맞는다고 하는데 감기백신보다 안아프다고 하니 큰 걱정은 안드는데 월욜 화욜 휴가내놨으니 집에서 푹 쉬어야겠네욤.

맞자마자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왜 구삐인지... 자꾸 삐꾸같다는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