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은 가고싶고, 관리 잘되는 캠핑장 찾아보다가 마검포 힐링캠핑장을 찾게되어서 다녀왔다.
한시간 반정도면 가는 거리여서 강원도 처럼 큰 부담도 안되는 길이라 가볍게 다녀오기 좋았다. 오토캠핑, 글램핑 등등사이트가 종류별로 많이 있는데 우리는 오토캠핑으로 다녀왔다.
이번 캠핑의 메인은 해루질해서 새로산 화로대에 봉골레 파스타 만들어먹는것!! 그래서 해루질이 가능한 오토캠핑장 찾아보다가 마검포 힐링캠핑장으로 선정!
캠핑 카페에도 관리 잘되는 곳으로 호평이 자자 해서 바로 예약함.
주중에 예약하고 바로 그 주말에 갔는데 수요일쯤엔가 예약했는데 자리가 있었음.
그리고 여기는 글램핑을 제외하고는 성수기/비성수기 요금이 똑같음! 항상 사람이 있긴 한가봄.
이곳은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이 있으며 주차장도 여유로워서 좋았음. 그런데 바닷가라 모래는 어쩔 수 없는듯.
출발전에 장을 보면서 롯데마트에서 충전을 하고 돌아오는길에 천안 슈퍼차저에서 충전을 하고 맘무리했다. 테슬라메이트가 기록한 주행기록
물이 들어왔다가 빠질때 해루질을 해야 좀 잡힘.. 그 외에시간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음. 그리고 물빠지고 해변에 무슨 빨대같은게 솟아나있는데 처음엔 그게 맛조개인줄 알고 소금 좀 뿌려봤었음. 알고보니 갯지렁이라니..
시설은 이렇게 있고 야영장은 데크바닥과 파쇄석 바닥 그리고 마사토 바닥이 있는데 우리는 파쇄석 바닥으로 했다.
사이트는 생각보다 커서 4~5인용 거실형 텐트를 쳐도 앞에조금 남았다. 타프를 추가로 치면 넘어가는 정도의 사이트 크기.
텐트를 치고 물때 모르고 해변 나가서 해루질한다고
하다가 뭐 잡히지도 않고 그래서 포기하고 돌아와서.. 쫄쫄 굶어서 뭐라도 먹어야하겠어서. 쿠팡 프레시로 사온 닭갈비를 구이바다에 구워먹었음.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맛있긴 했음. 약간 물기가 좀 있어야되는데 물기가 없어서 물을 좀 넣고 볶아서 먹음.
한참을 먹고나서 낮잠을 자다가 7시쯤인가 해변으로 나가서 조개를 줍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많이 안잡힘.
게는 참많음..
잡은 조개들은 바닷물 갈아주고 밤새 해감을 시켰음. 모래양이 상당히많아서 물을 갈아주면서 해감 시켜줬음.. 물까지 안갈아도 됐으려나...
그러고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개운하게 잠을 주무셨음. 고기를 못구워먹은 아쉬움을 뒤로한체 화로대만 만지작거리다가.. 그냥 잠...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화롯대에 불을 신나게 붙이고,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줌
그래도 맛잇게 먹어준 뒤 이역시 쿠팡에서 산 양고기를 화로대에 숯불구이??를 해줬음... 직화가 맞을듯..
우주캠핑 화로대는 고기구워먹기에는 화구가 넘 작다.ㅠ. .
그래도 맛나게 먹고 텐트접고 집에돌아옴..
여기에 걸린 쿠팡 링크로 주문하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아무튼 맛있어요.
저 다음에 갈땐 엑스그릴 사갈거에요.. 고기는 크게 구워먹어야 제맛...
출발전에 여기저기 돌아다녀가지고는.. 드라이빙이.. 다섯시간이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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