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을 통독중이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이 지나가고 이제 요한복음에 들어섰다. 공관복음서를 읽다보니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깨서 붓고 닦은 여인에 대해 묵상하게 되었다. 누가복음에서는 그 여인이 다른 사람인것 같다. 누가복음에서는 그 여인이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닦고 향유를 부은것이 손님으로 오신분에 대해 집주인이 결례를 행한것에 대한 반응이라고 했지만,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요한복음에서는 장례를 위한 것을 보면 좀 다른사람이기도하고, 시간상도 좀 다른 사람 같다. 사실 이 여인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안갔고 예수님도 저렇게 말한게 이해가 안갔다. 오히려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게 더 좋았을 거라고 한 제자들의 말이 더 납득이 갔었다. 공관복음서를 쭉 읽다보면서 어려번 등장하고 예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