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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2

마리아가 향유 옥합을 깬 일.

신약을 통독중이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이 지나가고 이제 요한복음에 들어섰다. 공관복음서를 읽다보니 예수님께 향유 옥합을 깨서 붓고 닦은 여인에 대해 묵상하게 되었다. 누가복음에서는 그 여인이 다른 사람인것 같다. 누가복음에서는 그 여인이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닦고 향유를 부은것이 손님으로 오신분에 대해 집주인이 결례를 행한것에 대한 반응이라고 했지만,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요한복음에서는 장례를 위한 것을 보면 좀 다른사람이기도하고, 시간상도 좀 다른 사람 같다. 사실 이 여인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안갔고 예수님도 저렇게 말한게 이해가 안갔다. 오히려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게 더 좋았을 거라고 한 제자들의 말이 더 납득이 갔었다. 공관복음서를 쭉 읽다보면서 어려번 등장하고 예수님의..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인수인계가 문제인건지…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면 나에게 주어진 일들이 있고, 부수적으로 내가 해야할 일은 아니지만 도와주거나, 나의 일이 아닌 일에 손이 필요한 일들이 있다. 그런 일을 할때의 태도가 중요하다. 어쩌다보니 내 손이 가게된 일인데 주도적으로 하게되는 일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일들은 도움이 되지 않고 힘만 든다고 생각한다. 맞는 말이다. 내 성과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내 일만 더 늘어나게 되는 꼴이다. 그런데 조금 더 넓게 생각해보면 그냥 나라는 사람이 이런일도 할 수 있구나. 나 스스로 앍게된다. 그렇게 조금씩 나의 효능감을 늘릴 수 있다. 그건 좋은점이고, 나의 일이 되지 않는 선에서 끊으면 된다. 애초에 도와주기로 했던 범위였는데, 내가 더 하지 않았나? 하며 이야기하는거지.. 그..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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