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아 하나님의 은혜로

수쑹 2023. 8.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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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에 있는 찬양이다. 어제 피아노로 흘러나오는 잔잔한 기도음악을 틀어놓고 집에서 혼자 기도를 하다가 이 찬송의 피아노곡이 흘러나오는데 눈물이 흘러나왔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수 없도다,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주 언제강림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곳도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 해주실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하나님의 사랑 셀수 없고 그 사랑 정말 무궁하다. 나는 참 작은자인데 뭐가 예쁘다고 이렇게 은혜를 주시고 믿음주시고 성령주셔서 이렇게 마음 감동하게 하시고, 평안하게 하는지...
그리고 이런 나를 바라보며 울다가 또,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이라고 한다.

내 모든 형편을 아시고, 늘 부족한것 채워주시고, 늘 약한것 강하게 하신다.
이런 나를 아시고 늘 보호해주실것을 나는 확실히 믿는다.

마음이 연약하고 힘이 들때가 많다.
하나님은 그 모든 형편을 다 아시고, 그 모든 일들을 채워주신다.

그저 그 품에 안기어 힘들었다고, 아직 힘들지만 그래도 내게 주신 그 은혜 그리고 늘 보호해주실것을 확실히 믿고, 강하고 담대히 나아가야지.
우는데서 그치지 않고 이젠 담대히 나아가자

시편 23편을 외웠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나를 푸른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리로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며, 그가 그의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사망의 음침한 골자기를 지날때에도 내가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음은 주께서 나와 항삼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니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며, 내 머리에 기름을 부어주시니 내 잔이 넘치니이다.
내평생에 주의 선함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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