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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2

노트북 배터리 자가교체기 (MSI GS40 6qe phantom)

2016년 중순쯤인가 노트북을 하나 구매했죠. 늘 저렴이 문서작업용 넷북수준의 40~50만원정도의 노트북으로 사용하면서 연명하다가. 큰맘먹고 150만원짜리.. 게이밍 랩탑을 구매했었습니다. 바로 MSI의 GS40 팬텀이란놈인데 대략 스펙은 이렇습니다. 당시에 여자친구가 노트북좀 좋은거 쓰라며 게임도 안하면서 게이밍 노트북을 쓰고있는 본인을 보라며, 절 자극했었죠. 결국 백라이트도 나오고 14인치에 휴대성도 뛰어나고 (사실 무게가 좀 있기는 합니다만), 무엇보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게임들을 모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한 2년정도 썼나.. 2018년 중순쯤 이었을거에요. 터치패드에 있는 클릭 버튼이 잘 안눌리나 싶더니 오른쪽 버튼은 눌리지도 않는거에요... 그래서 봤더니 속에 무언가가..

일상 2020.04.20

논문쓰기가 싫을 때 쓰는 글.

직장을 다니다가 호기롭게 때려치우고, 대학원에 들어온지 벌써 3년차다. 석사기간동안 실험을 주구장창 하고 어찌저찌 모아진 데이터로 논문을 쓰면서, 실험결과들을 모으고 예쁘게 꾸미고 배치하고 발표하면서 갖춰진 틀속에 이제 말로 주저리주저리 이어붙이고 살을 붙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논문을 쓰면서 보다보니 부족한데이터가 더 보이고 그러다보면 다시 실험을 또 해보고, 그리고 방법이 틀린것들은 다른 방법으로 또 해보고 논문은 또 수정이되고. 그렇게 계속 하는중이다. 계속 영어로 타이핑을 하다보니 답답하기도하고 그냥 머릿속을 비워내보고자 블로그에 글을 쓴다.. 뇌를 비우기위한 글이니 아마 헛소리들이 많겠다. 쓰기싫다 쓰기싫다 하면 더 쓰기 싫어지는데.. 사실 이게 쓰는건가? 타이핑이지... 한번 손으로 써볼..

일상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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